2020.06.14 매매일지

금일은 장초반 갭하락으로 시작 후 연기금 주가방어 덕분에 후반에 약보합 마감했다. 그래도 2500선이 무너져버려서 시장의 충격이 큰 것 같다. 반등기미는 아직 안보이지만 아직 바닥신호는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빨리 FOMC 연준 의사록 공개되면 지금 하락을 선반영으로 보고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큰 하락 이후에 형들이 방어해주는 종목들을 따로 살펴보자. 특히 최근에 많이 오른 방산주, 그중 한국항공우주...자칫 오늘 청산할뻔했다. 장초반 너무 밀리길래 고민스러웟지만, 이미 수익률은 극대화 중이고 아직 호재는 더 남았다고 판단해서 참았다. 목표가도 아직 오지도 않았고 잘 견뎌서 장기투자의 기쁨을 만끽해야지.

먼저, 대형주에서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와중에도 외국인과 연기금 및 기타 기관들이 꾸준히 모으고 있는 종목들이 있다.

우주항공관련 방산주는 누리호 발사 성공여부에 따라 추가 슈팅이 기대된다.  내가 가진 방산주는 한화에어로, 한국항공, 한화시스템이다. LIG와 현대로템은 청산했다. LIG넥스원은 너무 일찍 청산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잊어야지...

http://www.segye.com/newsView/20220614504909?OutUrl=naver 

우주센터에 강한 바람…누리호 2차 발사 16일로 하루 연기

중형주에서도 그렇고 흐름좋은건 방산주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카지노주도 꾸준한 수급을 보인다.  리오프닝 기대감 테마로 유통,항공,여행,카지노,화장품까지 잔뜩 담아놨더니 수익에서 손실간것도 많고 수익 다 까먹어버린것도 많고.. 맘이 안좋음. 리오프닝주로 1월폭락 다 만회했었는데.. 씁쓸. 그나마 지금은 방산주랑, 유통, 카지노가 좋아보여서 유통과 카지노쪽으로 더 모아볼까 생각중임. 방산주는 오를데로 올랐으니.. 더사기는 거시기하고..

그리도 원숭이두창관련주들이 다시 꼬꾸라졌는데, 요것들도 관심이 생김. 관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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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금리,연준의 방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방향, 경기침체 여부, 부동산 하락, 기업파산, 개인파산 동향들.. 지켜봐야할 게 너무 많다.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정말 어렵다는 것을 또 새삼 느낀다.

자이언트 스텝 우려감으로 이미 폭락을 겪었으니, 의사록공개시점에 한번정도 더 폭락하면 일단 멈출 것 같다. 그럼 단분간은 금리로 흔들지는 않겠지? 그리고 살짝 또 반등가주고, 스태그플레이션 기사들고 와서 공매도 칠려나... 

뉴스가 온통 자이언트스탭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이야기다. 지금에와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전보다 더 핫한것 같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4007700072?input=1195m 

美 연준, '자이언트 스텝' 밟나…FOMC 앞두고 설왕설래 | 연합뉴스

https://biz.chosun.com/stock/market_trend/2022/06/14/66R2PD7RSNDWNBOKMX3WA3WW5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마켓뷰] 코스피, 19개월 만에 2500선 깨졌다…‘자이언트스텝’ 공포 심화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61491356

"41년 만의 최악 인플레"…美 '자이언트 스텝' 여부에 촉각

 

연준의장은 머리가 엄청 아플것 같다. 이래도 혼나고 저래도 혼나고.. 말바꾼다고 욕 무쟈게 먹는중인듯.. 자이언트든 빅스텝이든.. 빨리 맞고 끝냈으면 좋겠다. 빨리 중립금리로 끌어올리고, 유동성 없애고, 러시아도 빨리 지들나라 돌아가고, 인플레 잡혀서 경기침체 우려감 해소되고.. 이제 기업생산, 민간 소비 활발해져서 다시 시장에 돈이 늘어나고,, 다시 금리인하하고... 좋은 인플레이션 생겨서 자산가격이 자연스럽게 올랐으면 좋겠다. 왜 아름답게 끝낼거를, 외교관계에 엮여서 못잡아먹어서 이난리인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40897?sid=101 

"역대급 물가상승에도 연준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작아"

코인시장도 주말부터 이더리움발 폭락이 오더니, 금리와 인플레이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246747?sid=101 

비트코인, 한때 2만1000달러선도 무너졌다

혹자는 비트코인 바닥을 1000~1500만으로 보고 있더라. 그때가 오면 바닥이라도 V자반등은 없을 거다 하더라. 코로나와 같은 유동성파티장이 열리는 시점이 다시 오기전까지는.... 또 모르지, 어떤 혁명이 일어날지느...은

반대매매계좌가 급증중이라는데 신용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한방보다는 롱런이 좋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63162?sid=101 

동학개미도, 서학개미도, 코인개미도 다 '패닉'

 

부동산도 조심. 부동산은 잘모르지만.. 금리7% 이후 10%로 찍어버리면... 우수수 무너질 영끌님들 많을 것 같아서 걱정됨.혹자는 안된 얘기지만, 빚많은 사람들/기업들 시장에서 정리하고 있는사람 혹은 유동성에 문제 없는 사람/기업이 싸게 다 사들여서 부의 대이동이 일어나고 신흥부자가 생기고 하면 지금 이 사태들이 정리가 될거다 하는데.. 정리당하는 입장이 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욕심만 줄이면 됨. 모든게 다 욕심에서 비롯되는 일인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41867?sid=101 

"금리 7% 시대"…하우스푸어 몰린 영끌족, 퇴로도 안보인다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돈많은 놈이 이기겠죠... 무한하락은 있을 수 없으니, 존버하고 파산하지 않고 버티는 놈이 이깁니다. 무한하락으로 0으로 수렴하는 일은 없을테니... 하지만 똑똑한 기관 형들은 곱버스로도 먹고, 다시 반등할때 레버리지로도 먹겟죠. 안전장치 없이 투자하지 않을테니까요..

https://economist.co.kr/2022/06/14/stock/stockNormal/20220614180011923.html

“더 떨어진다” 배팅한 기관 vs 레버리지 사들인 개미 승자는?

 

매일 같은 뉴스들로 도배되니까 재미가 없네요. 그렇다고 시장을 주시하지 않을 수 도 없고. 지금 이시간 미국장은 빨갛네요. 일단 쉬어가나봅니다.